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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 같은 걸 제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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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로 중심이었던지라 피를로가 출장 못했을땐 거의 352썻고
출장한 경기엔 4312썻는데 가끔 보면
31라운드 라치오전에선 피를로가 있음에도 3백을 썻네요
챔스에선 16강이후로 피를로 있으면서 4312썻구요
작년 352와 4312를 선발로 세웠던 알레그리의 기준이 뭐였나요?
물 같은 걸 제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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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의중이 있을수도 있지만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그냥 선수들 컨디션에 따라서 쓰는것 같습니다.
4312로 바꾼 이후에 계속 4312만 쓰다가 후반기에 352로 스타팅한 경기가 몇경기 되는데, 선수들 부상당했을때죠. 피를로나, 특히 포그바..
물론 피를로 포그바 다 있어도 3백 쓴 경기가 있는데 이것도 컨디션적인 문제가 아니었을까.. 추측합니다
수페르코파때도 3백 썼었는데, 선수들이 풀핏이 아니었을때고 중국원정인점도 어느정도 작용했겠네요
알레그리도 상대팀 전술에 따라서 포메이션을 적극적으로 바꿔가면서 감독하는 스타일은 아닌것같아요.
4312로 바꾼 이후에 계속 4312만 쓰다가 후반기에 352로 스타팅한 경기가 몇경기 되는데, 선수들 부상당했을때죠. 피를로나, 특히 포그바..
물론 피를로 포그바 다 있어도 3백 쓴 경기가 있는데 이것도 컨디션적인 문제가 아니었을까.. 추측합니다
수페르코파때도 3백 썼었는데, 선수들이 풀핏이 아니었을때고 중국원정인점도 어느정도 작용했겠네요
알레그리도 상대팀 전술에 따라서 포메이션을 적극적으로 바꿔가면서 감독하는 스타일은 아닌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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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에는 그냥 이전에 익숙했던 352 돌렸고, 챔스 조별예선 병행할때쯤 답답한 경기들 많이 나오면서 4312로 슬슬 전환한 느낌이었던걸로 기억. 포메이션 상으로는 이 전환기에 4321도 몇 경기 썼고, 이후에 코파에서는 로테 돌리면서 코망-요렌테-페페로 433도 몇 경기 썼죠.
완전히 전환한 이후에 쓰리백 쓰는 기준은 대충 1.점수 리드하는 경기 후반 틀어막을때, 2.미드필더 과부하로 로테돌릴 때, 3.최소한 '지지는' 않아야 하는 경기일 때 정도였던 것 같네요. 어떻게 보면 수비적으로 견고히 하고 싶을 때는 플랜A에 가깝지 않나 싶기도 할 정도.
4312랑 피를로랑은 별로 관계없는 듯. 돌문전만 봐도 아시겠지만 '피를로가 없어서' 4312를 안쓴적은 없었고... 경기 내적으로도 오히려 4312에서 피를로 나오면 수비적으로 상당히 불안했고, 오히려 352를 쓸 때 팀의 무게 중심이 뒤에 있어서 피를로의 영향력이 더 컸으니. 그리고 부상 여파나 나이탓도 있지만 아무튼 결과적으로 작년에 출장시간 기준 팀내 베스트11에도 못 들었는데 피를로 중심으로 돌아갔다고 보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완전히 전환한 이후에 쓰리백 쓰는 기준은 대충 1.점수 리드하는 경기 후반 틀어막을때, 2.미드필더 과부하로 로테돌릴 때, 3.최소한 '지지는' 않아야 하는 경기일 때 정도였던 것 같네요. 어떻게 보면 수비적으로 견고히 하고 싶을 때는 플랜A에 가깝지 않나 싶기도 할 정도.
4312랑 피를로랑은 별로 관계없는 듯. 돌문전만 봐도 아시겠지만 '피를로가 없어서' 4312를 안쓴적은 없었고... 경기 내적으로도 오히려 4312에서 피를로 나오면 수비적으로 상당히 불안했고, 오히려 352를 쓸 때 팀의 무게 중심이 뒤에 있어서 피를로의 영향력이 더 컸으니. 그리고 부상 여파나 나이탓도 있지만 아무튼 결과적으로 작년에 출장시간 기준 팀내 베스트11에도 못 들었는데 피를로 중심으로 돌아갔다고 보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똑같은 라인업이라도 항상 같은 주문을 하진 않는것 같더라구요. 상대방이 내려앉을땐 상대적으로 피를로의 천재성에 더 의존하게 되고 상대방이 라인을 올려도 수비가 강할땐 피를로라는 화두를 던지면서 상대적으로 중미진의 희생을 많이 요구한 것 같아요. 피를로가 워낙 존재 자체로 전술적인 의미가 크다보니 챔결처럼 상식적으로 그냥 활동량 좋고 역습에 최적화된 선수들이 더 좋을 것 같은 경기에서도 써버린 경기가 많았던것 같습니다. 그만큼 슈퍼플레이어라 존중해준것도 같구요. 본인이 결과로 증명해왔으니 더 할 말이 없었는데 챔결에서 부진한 바람에 피를로의 눈물을 보는 사태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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