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마르지오] 유벤투스 - 콰드라도

기사 전체 내용이 '유벤투스의 콰드라도의 영입에 가까워졌다.' 정도를 거창하게만 꾸며놓은 것에 불가하기 때문에 중요 핵심 내용만 정리해드리자면 콰드라도에게 1.5m의 임대료를 지불하고 데려오겠다고 합니다...

(여태까지 디마르지오에서 뜬 기사들을 정리해보면 선임대 후 의무영입 옵션은 안 붙은 것으로 추정되 그나마 다행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1.5m 주고 데려 와서 못하면 첼시에 다시 되돌려보내고 다음 시즌에 베라르디 데려와도 되는거니 괜찮은 방법이라 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키엘리니, 테베즈만으로도 벅차서 마르키시오, 보누치의 얼굴로 '미남투스'라는 명성을 겨우 커버 쳤는데 새로 들어온 디발라라가  비파형 동검 정도라면 콰드라도라는 원자폭탄(?)에 가까운 수준의 차이이기 때문에 더이상 '미남투스'라는 팀컬러는 소생이 불가능한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로서 우리는 우리만이 가지고 있던 최고의 장점 하나를 잃어버린 대신에 꼴뚜기왕자&징징이라는 오징어과 콜라보레이션이 새롭게 탄생하는 시간이 슬슬 다가오고 있다는 점에서 모두 환영(??)을 해줍시다...

여친한테 유벤투스에 미남들 많이 있으니 이번 시즌 유벤투스 경기 많이 보라고 권유했는데 콰드라도 보고 후환이 생기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어 벌써부터 두렵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