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새 스타디움 계획

9월 24일 <Mirror>가 "토트넘 핫스퍼는 2018년에 완공할 예정인 새 스타디움의 디테일한 설계를 공개했다" 고 보도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화이트 하트 레인 대신하는 새로운 스타디움을 건설하기 위한 계획을 진행하고 있는 토트넘 핫스퍼.

토지 매각을 거부하고 있던 공장이 화재로 불타버리는 등 몇가지 트러블은 있었지만, 토지 취득도 모두 완료하고 2018년에는 완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에는 4억 파운드가 소요될 예정이다.

규모는 같은 도시 라이벌인 아스날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보다 약간 많은 6만 1000석이 되고 그 주위에 17000채의 주택, 레저 시설, 교육 시설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부근에는 180객실을 갖춘 호텔을 짓고, 경기장 최상부에 스카이 워크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피치에는 축구용 터널 뿐만이 아니라 양팀이 떨어지게 한 NFL용도 설치된다.

토트넘은 NFL경기를 연간 2경기 주최할 수 있는 계약에 합의했으며 축구 뿐만 아니라 미식 축구장으로 자주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공사기간 중 웸블리를 대신 사용할 수 있는지 협상 중이지만 구체적인 진전은 없는 듯하다. 같은 런던의 MK돈즈가 사용하는 스타디움 MK(22000석)을 사용하는 옵션도 검토되고 있다.

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