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나네스 "챔스 송가 듣고 닭살돋음"

"유벤투스 이적하는데 뭐가 결정적이었냐고? 나는 스쿠데토를 목표로 하고 싶었다. 그리고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고 싶었어.여기가 맞는 곳이군"

에르나네스는 이미 만족감을 얻었다. 맨체스터시티전에서 챔스에 데뷔하고, 시즌 7경기에 출전했다.  그리고 최대 기쁨인 유베에서 첫 골도 넣었다.

에르나네스는 트위터에서 서포터의 질문을 받고 유벤투스에서의 경험에 대해서 말했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감동받은 때는 라치오 시절에 코파 이탈리아에서 우승했을 때와 유벤투스에서 챔스 데뷔했을 때이다. 마법같은 방이었다. 챔스 송갈를 직접 듣고 닭살 그 자체였다. 지금까지 멋진 경험을 하고 있다. 우리는 챔스에서 2전 2승했으니까. 좋은 의미로 놀란 유망주? 내가 고른다면 폴 포그바"

포메이션에 따라 다르겠지만,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가 복귀하면 원래 선호하는 위치인 공미로 돌아갈 수 있다.

"어디에서 뛰고 싶냐고? 그 순간에 따른다. 중요한 것은 좋은 퍼포먼스를 내는 것. 어느 포지션에서도 지속성을 몸에 익혀야한다. 알레그리 감독은 멋진 커뮤니케이터야. 이탈리아 감독은 전술 면에서 매우 뛰어나다"

"특히 사이가 좋은 선수는 브라질인인 알렉스 산드로, 네투, 후비뉴야. 나의 강점은 드리블과 슈팅, 그리고 스피드다"

"유벤투스의 전설 중에 같이 뛰고 싶은 선수? 정말 많아. 지네딘 지단과 파벨 네드베드, 델 피에로. 누구에게 영감을 느끼냐고? 펠리페 호르헤 루레이로를 좋아했다. 왼쪽 수비수로 뛰다가 중원에서 뛰었다"

"내 별명? 브라질 기자가 <예언자>라고 불러줬다. 동료들과 달리 내가 가끔 성서에서 인용해서 말하기 때문이야"

가제타델로스포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