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디네세 프리울리 스타디움 개막경기

우디네세는 우디네 시와 프리울리스타디움 99년간 임대계약맺고 전격 리뉴얼 오픈 (이전엔 육상트렉이 있던 경기장이었다고 합니다) 어제경기는 경기장 새단장후 첫 경기였다고 하네요. 세리아에서는 보기힘든 참 이쁜 현대식 스타디움같습니다. 

세리아에서 지방정부가 아니라 구단소유 스타디움을 보유한 팀은 유베, 사수올로에 이어 세번째라고 하네요...

티켓은 매진이었고 첫상대 유베상대로 스타디움 역사에 남길골을 기대했겠죠... 어제 경기장 분위기 보니 레전드 디나탈레에게 은히 기대가 많았던것 같습니다.

어제 유베가 승리해서 기쁘긴한테 유베팬이자 세리아팬 입장으로써는 좀더 아쉬운 면도 있었습니다. 너무 일찍 승부가 갈려버려서...세리아가 좀더 흥행하기 위해서 막판까지 좀더 긴장감있는 경기 끝에 유베가 승리했으면 좋았을거라는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