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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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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토티와 스팔레티 간의 논란에 대해..
라이 스포르트 인터뷰 :
"로마가 지금 정말로 당황스런 상황을 해결해야하는 건 자명해."
"여전히 유벤투스의 아이콘, 축구의 아이콘, 우리 클럽의 레전드로 남아있는 델 피에로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다."
"2010년 그의 계약이 종료되었을 때, 우린 한 시즌 더 재계약을 했고 회장은 10월 주주총회에서 그 점을 명확히 밝혔지."
"그(아넬리)는 클럽의 성공에 공헌한 이 위대한 챔피언의 역사를 칭송했으며, 동시에 이것이 그의 마지막 계약임을 발표했어."
"이게 우리가 그 관계를 끝맺는 최선의 방법이었어. 새 감독 콘테 하에서 스쿠데토를 들어올리고, 알레는 팬들에게 인사를 했지."
"우린 매우 명확하고 분명했어. 이 시점에서 덴마크 클럽인 브뢴비의 배지에 새겨져있는 문구를 언급하고 싶다. Supra Societatem Nemo(Previously, no society) 클럽 이상의 것은 없다는 뜻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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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저는.. 피를로 자서전을 한 번 읽어보신다면..
그는 경기에 나서지 못해 고통받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마지막 해에 벤치에 앉아 미친듯한 고통을 받고 있었다. 볼 근처에 가지 못하는 것은 그에게 최악의 처벌이었다. 그는 시즌 내내 저녁도 먹지 않고, 등번호 NO.10 대신 등에 이름도 안 적힌 검은색과 흰색 줄무늬의 파자마를 입고 잠자리에 들었따. 사형을 선고받지는 않았지만 영구추방을 선고 받은 죄수의 아주 전형적인 복장처럼.....
그는 단 한 번도 팀 동료들 앞에서 불평하지 않고 늘 위대한 존엄성을 보여줬다.
등등
이런 와중에도 필요할 때 해결많이 해주고 팀 무패 우승에 공헌했으니..... 대단하다고 밖에 말 못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