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갓이 골을 넣어서 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저도 에르갓은 잔류했으면 합니다.

흠.. 에르나네스가 요즘 잘해주기도 하고 남기면 분명 스쿼드에 도움이 되겠지만

에르나네스를 영입할 때 기대치와는 맞지 않는 롤임에는 분명한 것 같습니다

팔 수 있을 때 팔고 르미나와 스투라로 아사모아 를 좀 더 믿어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에르갓 볼때마다 짠 하긴 한데 르미나가 더 많은 기회를 부여받았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 아름답게 헤어지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로테이션으로라면 충분히 데려갈 선수라고 보네요.

경험도 많고 , 풀핏에 대한 공포도 있고요...ㅎㅎ

가격은 좀 높긴 한데 이미 왔고...생각외로 본인의 위치에 대한 불만감이 없더군요.

연봉이 그렇게 높은 거 아니라면 한, 두시즌은 함께 동행하는것도 나쁘진 않네요.

그 이후로는 본인 나이도 많아지고 하다보니 기량을 장담 못하니까 그 때 좋게 좋게 헤어지는걸로.

아쉽지만 오퍼가 오면 팔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엘리아 마르티네즈 꼴 안난건 다행이지만 투자대비 효율 생각하면 글쎄요 이적료 10m이라는게 얼마 안되보이지만 에르나네스 나이가 30살이에요 즉 팔 때 회수할 수 있는 금액은 매우 한정적이라는 얘기죠 거기다가 연봉 또한 주전급으로 비싼 편이구요

활약도는 초반에는 최악이었고 지금은 조금 나아졌다지만 꾸준하게 기용해볼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차라리 나이어린 르미나한테 기회를 더 주는게 나을듯

그래도 준 돈 대비 써먹은 결과는 크게 나쁘지 않네요. 나름 출전도 제법했고 챔스에선 임팩트도 있었고요...

물론 14-15 시즌 페레이라에는 못 미치죠(의외로 리그 최다 출전경기수 페레이라더군요.)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아주 좋은 편은 아니고 나이도 서른줄이라 비싼 돈 주고 데려온건 맞지만 생각해보면 결국 이렇게 해피엔딩으로 끝났는데 왜 이리 미워했나 반성하게 되더군요.(반성많이 하고 있습니다) 다음 시즌엔 더 설자리가 줄어들텐데 본인을 위해서라도 더 좋은 곳으로 이적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떠나더라도 진심으로 응원해줄 것 같아요. 에르나네스는...

이미 레미나 재계약했고 고메스같이 또다른 자원 노리고있는데

굳이 안고가야할지..

적당한 가격에 처분가능하면 굿바이 하는게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