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인터뷰

레알의 마음을 바꿔먹게 하지 않는 이상 이적은 불가결한 부분이긴 하죠 ㅠㅠ

대체 무슨 생각이였을까용 ㅠㅠ 하긴 지금 생각해보면 20M도 최근 이적시장을 비추어봤을때 결코 높은 가격은 아니였다고 보여지지만...

사실 올해 스탯만 보면 벌써 이정도까지 이적료가 치솟을거라 예상하긴 쉽지 않았는데 골 순도들이 너무 높아서 시장가치가 하늘을 뚫어버렸네요ㅠㅠ

바이백 소리 나오자마자 추가 금액을 레알에게 더 지불하는 시도를 할거라고 대응한걸 봐선 어느정도는 계획이 있었던것 같은데

순수하게 스탯만 봤을때 지금처럼 60m을 넘게 지르는 구단들이 나올거라는 생각까진 못 한것 같아요ㅠㅠ

전 처음 계약할때 바이백까진 좋은데 3년차의 바이백 금액이 너무 적다는게 불만이었는데 지금 상황으론 35m도 의미 없는 레벨이니ㄷㄷㄷ

뭐 그렇죠ㅠㅠ 좀 천천히 크지 뭐가 그리 급하다고 2년만에 월클문을 두드리나ㅠㅠ 당시만해도 헤세한테 밀리는 위상이었지만 포스트라울소리듣던 재능이고 당시에도 큰경기에 강해서 믿었는데 이렇게 나가게 되니 아쉽네요. 개인적으로 레알에서 유벤투스로 올 때 뭔가 상징적인 느낌이 들어서 묘한 느낌이었는데...

많이 아쉽지만 모라타에게 35m을 다 주고 데려왔다면 산드로나 디발라중 한명이 없었을수도 있고 어딘가에 구멍이 생겨서 2년 모두 더블 실패했을수도 있으니까요. 반대로 아예 모라타를 걸렀다면 챔결 구경도 못했을수도 있구요. 모두 아쉬운 마음에 나오는 결과론인 것 같습니다ㅠㅠ

전엔 메가딜이 있어도 아무리 그래도 리그 차원에선 검증이 완전히 마무리된 선수들 위주였는데 

작년 마샬부턴 진짜 시장이 미쳐돌아간다는걸 절실히 느끼고 있네요...

회원 공격하는 댓글은 이제 좀 그만하시죠.

http://www.juventus.kr/football/3236976

전 안 무시 했지롱요ㅋㅋㅋ 덕분에 갑자기 축잘알이 된 기분ㅋㅋㅋㅋㅋㅋㅋ

팬들이 이중성을 띄는건 어찌보면 당연한거라고 봅니다~

그렇죠... 레알과의 미팅을 통해 어떻게 60M 선으로 재영입했으면 좋겠어요.

-20 + 30(바이백) - 60 = 50M이니... 카바니 50M 주고 데려오는 것 보다 팀에 잘 융화된 모라타 남기는게...

근데 또 주급까지 15만 파운드라는 루머가... 20만 유로로 외질을 뛰어넘어 팀내 주급킹이 될 전망이라네요ㄷㄷㄷ 벵거가 미쳤당ㄷㄷㄷ

뻥피엘은 우리의 원쑤 ㅠㅜㅠㅠㅠ

미리 성지순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