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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alciomercato.com/en/news/allegri-juve-need-morata-136327
http://www.calciomercato.com/en/news/how-juventus-plan-to-keep-both-cuadrado-and-morata-947118
알레그리: 모라타는 아직 어린 선수고, 유벤투스에서 시간을 더 보내야해.
그는 유벤투스에서 더 성장해야 해. 모라타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난 좋은 결과를 기대해.
유베를 더욱 성장시키는 건 어려운 일이야.
하지만 우리는 선수 한 명 한 명에 집중해서 노력할거야.
선수들을 영입하는 건 어려운 일이야..
유럽에는 유베에 걸맞은 선수들이 별로 없거든.
모라타와 콰드라도는 코파 이탈리아 결승전에서 팀의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유베 팬들은 클럽이 이 선수들을 남기기 위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알고 싶을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바이백 옵션을 실행하여 모라타를 베르나베우로 데려갈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모라타는 자신이 트레이드 칩으로 여겨지는 것이 싫다고 밝혀왔다.
하지만 레알은 그를 트레이드 칩으로 사용하려는 것이 분명하다.
아스날, PSG, 첼시, 뮌헨이 모라타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잉글랜드 클럽들이 특히 관심을 가지고 있다.
유벤투스는 20-25m의 이적료와 페레즈와 클럽의 친밀도를 이용하여 이 국면을 타개하려 하고 있다.
콰드라도에 대해서는 첼시와 대화가 많지 않다.
첼시의 감독인 콘테가 콰드라도의 열렬한 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몇몇 선수들을 이용하여 이 딜을 해내려고 하고 있다.
이 딜에는 포그바, 보누치, 모라타 같은 선수들은 포함되지 않을 것이다.
이 딜에 포함될 만한 선수로는 시모네 자자와 콰도 아사모아가 있다.
http://www.calciomercato.com/en/news/sieigu-juve-i-don-t-want-to-be-buffon-s-backup-380551
시리구: 난 약속을 지키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내가 PSG랑 재계약 할 때 그들은 다른 골리가 필요하지 않다고 했어.
그러더니 트랍을 영입하더라고.. 난 처음에 경쟁하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했어.
그런데 휴가에 복귀하고나니 그들이 나를 방출하고 싶어했다는 걸 알게 됐지.
내가 지난 몇 년간 해낸걸 생각하면 난 팀에게 굉장히 서운했어.
이탈리아로 돌아가거나 EPL에서 새로운 경험을 쌓는 건 어떠냐고?
난 아직 계약이 2년 남았어. 따라서 클럽이 결정할 사안이야.
하지만 난 이번 시즌처럼 벤치에 앉아있고 싶지 않아.
유베? 부폰이 너무 잘해. 더 이상 백업은 싫어.
또 백업을 해야 한다면 차라리 PSG에 남을래.
국대서도 백업인데 정말 싫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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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모라타 재영입은 구단의 심볼이라고 봐도 무방한 '떠나고 싶은 자는 붙잡지 않는다'에 기인합니다. 그는 떠나고 싶어하지 않죠. 50M 상당의 금액으로 유베 소속의 선수를 지키고, 다른 추가 영입을 하지 않는다 라고 보는게 옳을 것 같네요.
그리고 그가 만일 이적한다고 가정했을 때, 남은 금액과 추가 금액으로 공격수가 아닌 다른 자원을 구매할 것 같진 않습니다. 디발라가 건강할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지만 그의 짝인 만주키치는 풀타임으로 기용하기엔 잔부상이 많고, 자자는 기복이 있죠. 모라타를 지키지 못한다면 남은 금액은 무조건 주전급 센터포워드를 구해야 할 실정입니다. 그리고 여태까지 언급된 자원들은 하나같이 결함이 존재하죠. 카바니의 떨어진 폼, 들쭉날쭉한 경기력의 루카쿠, 불확실한 바추아이 등등. 더군다나 중자와 후자는 세리에A에서 무사히 적응을 마칠거라고 확언할 수 없구요. 자자를 투톱의 서브로 두고 서드 자원을 언급되던 라파둘라나 간츠로 메꾸는 가정을 할 순 있겠지만 무게감이 너무 떨어지구요.
모라타가 50m 이상의 가치를 가진 존재냐 라고 물으신다면 zizou님 말씀처럼 저도 의아한 부분이 많습니다. 아니, 50m의 가치는 솔직히 없죠. 하지만 정황상 그를 지키는게 우리 입장에선 더 나을 수 있다는 거죠. 아무리 거금이라도 말이죠. 팀 스피릿 면에 있어서도 그는 남는게 옳습니다. 사실 이게 가장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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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60m 정도. 즉 이과인급의 주전으로 클수 있느냐? 하는 부분도 전 회의적이라서요. 준수한 외모 큰경기 한방으로 당사내에서도 꽤 확고한 팬덤이 있는데 순수 경기력 측면으로만 보자구요.
기복이 너무 심해요. 이건 레알시절부터 고질병이였고요. 컵 포함 40경기 가까이 뛰면서 골넣은 경기가 10경기 내외인 선수한테 55m은 유베가 셀링클럽이 아님을 보여주기 위한 무브라고하기엔 너무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 무브는 포그바나 디발라에 90m 오퍼 들어온거 시크하게 깐걸로도 충분하게 어필이 되죠.
만주키치 ㅡ 디발라 주전라인에 현재 모라타가 맡고있는 3옵션을 자자로 가도 무방하죠. 아니 자자를 남기려면 그정도 위상은 인정해줘야되는거구요. 만약 베라르디 바이백을 쓴다면 디발라 백업으로도 가능합니다. 포워드진 조합은 다양한 방법이 많아요.
오히려 저 55m으로 트레콸이건 윙포워드건 2선 자원 영입 하는게 훨씬 효율적이라고 봅니다.
사실 지금 유베 스쿼드에 모라타가 아니라 미키타리안이 있다고 생각해보면 전력 자체가 달라지죠.
당장 이번 뮌헨과의 2차전을 더듬어봅시다. 과연 디발라, 만주키치 모두 부상인 상황에서 모라타라는 확실한 카드 마저 없었더라면? 그 공백을 자자가 메꿨더라면? 저는 뮌헨과 호각으로 싸웠다고 확언할 수 없네요. 그만큼 올 시즌 주전급 센터포워드 4명 체제 확립은 완벽한 플랜이였습니다. 물론 말씀하신대로 미키타리안 등의 2선 자원의 가세로 당장 보이는 스쿼드의 질 향상은 꾀할 수 있지만 새로운 선수가 유베와 세리에에서 적응할 가능성과 그를 기용하기 위해 352의 굳건한 체계를 바꿀 만큼 효용성이 있는가를 생각해봐야죠. 당장 이번시즌 콰드라도를 기용하기위해 이것저것 실험해봤지만 결국 우리의 핏에 딱 맞는 정장을 다시 꺼내 입었구요.
물론 미키타리안이나 다른 대안의 영입보다 모라타에 돈 쓰는게 낫다! 라는 건 아니고, 지금의 투톱 체제를 지켜나가야 한다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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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타가 큰경기에 강하다는건 쭉 인정해왔던 부분입니다. 특히 뮌헨전은 모라타 시즌 최고의 경기였을만큼 잘했다는거 또한 인정 하구요.
그럼 뒤집어서 저 한경기를 빼고 시즌 전체로 생각해보자구요. 과연 55m에 걸맞는 활약을 했는지를요.
유베급되는 메머드구단에서 이렇게 기복이 심하고 잠복기가 있는 선수를 주전으로 쓰는 클럽은 없습니다. 단지 토너먼트에서 쓰기 위해 55m을 투자한다? 유베가 EPL구단들 처럼 슈가대디가 뒤에서 돈을 빵빵 쏴주는 구단도 아니고 그렇다고 다른 포지션은 영입이 필요없을정도로 스쿼드가 완벽한 상태도 아닙니다.
현재 2톱체제의 확고한 주전인 디발라에게 100m의 오퍼가 들어와도 당연 거절이죠. 논쟁의 여지도 없이요. 근데 모라타는 3옵션이잖아요. 큰경기에 강하다는 장점이 있듯이 리그에서 기복이 심하다는 단점도 뚜렷한 선수입니다. 커리어에서 리그 10골을 넣어본 적이 한시즌도 없는 선수예요. 이런 선수한테 토너먼트용으로 활약해라 하고 쿨하게 55m을 쓸만큼 유베가 재정상황이 넉넉한것도 아니구요.
개인적으론 미키타리안 영입이 가능하다면 리그적응이나 기타 다른 리스크보다도 팀에 도움이 될만한 측면이 훨씬 크다고 생각합니다. 리그적응이란 리스크 때문에 미키타리안 정도 되는 선수의 영입을 망설인다면 앞으로도 타리그에서 영입할수 있는 선수가 없겠죠.
전술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352나 4312라는 틀에 맞춰서 영입하려면 한계가 있어요. 괴치건 이스코건 미키타리안이건 다 전형적인 트레콸매물이 아닌데요. 능력있는 선수를 데려와서 그 능력에 맞게 전술을 조정해주고 또한 그 선수 역시 전술에 녹아들게끔 하는게 매니저가 할 역활이죠.
아무리 봐도 55m으로 모라타 바이백을 지울래 미키타리안을 데려올래 하면 미키를 데려오는게 훨씬 현 유베에 이득이 된다는 제 생각은 확고하고 변함이 없네요. 예를 미키타리안으로 든거지 55m이면 미키정도되는 크랙급 2선자원은 충분히 데려올수 있는 금액이구요.
올시즌 눈에 보이는 활약이 이렇게나 차이가 많이 나는 두선순데 단순히 현재 유베 소속이니까, 현재 체제를 깨는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으니까, 라는 이유로 변화를 두려워하는건 팀이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걸림돌이 된다고 봅니다.
뭐 평소에 당사에서 울투라님이 굉장히 활발하게 활동하시고 클럽이나 소속선수들에 대한 애착이 굉장히 강한것도 알고 있고 보기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항상 모라타 관련해서는 마찰이 일어나는듯 하네요. 저희 둘이 가지고 있는 관점 자체가 너무 다른듯 하니 더이상 모라타 관련해서는 울투라님의 의견에 대한 댓글이나 피드백은 안하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저 역시 지금 이런 의견과 반대로 클럽이 바이백 삭제를 위해 25m을 지불한다면 그 결정을 존중할것이고 모라타가 남는다면 누구보다 열심히 응원할겁니다. 다만 이적시장에 쓸수 있는 돈이 한정되있는 클럽이니 만큼 좀 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이적시장 운영을 바라고 있는 의견도 있구나 정도로 이해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5m로 모라타 바이백 제거, 아사모아 + 자자로 콰드라도 영입, 라파둘라 영입 하면 깔끔하네요. 별개로 오른쪽 풀백 영입과 중미 영입 괜찮은 트레콸 영입이 병행된다면 완전 꿀~~ 몇개나 이뤄질지는 잘 모르겠지만 3개 이상은 확실히 해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