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1일 14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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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의 안드레아 아넬리 회장이 이탈리아 축구계에 변혁을 요구하고 있다.

 

올 시즌 유벤투스는 시즌 스타트에 고전했지만, 가을부터 경이적인 반역으로 스쿠데토 5연패를 장식했다. 코파 이탈리아에서도 2연패를 달성. 2년 연속 국내 2관왕을 이뤘다.

 

국내에서 압도적인 강함을 자랑하는 유벤투스를 이끈 아넬리 회장은 이탈리아 <스카이 스포츠>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안드레아 아넬리

 

”향후 3~5년 이탈리아 축구계에 유럽에서의 지위를 더 떨어뜨리지 않는 것이 목표다. 지킨다는 생각을 그만두고, 개혁을 목표로 해야 한다. 이탈리아 축구를 어떤 모델로 할 것인지, 주요 팀에 어떤 임무를 맡길지, 경쟁을 위해서 어떤 계획을 가질지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아틸라이 축구에서 지켜나가야할 것은 적다. 오히려 개혁을 목표로 해야한다. 이탈리아에 최고급 선수들을 데리고 와야 해. 그러기 위해서는 그런 선수들을 끌어당기는 사람에게 자원을 주어야 한다. 나는 세리에 A가 축구계의 중요한 자리로 돌아오길 바란다”

 

유벤투스는 앞으로도 계속 싸울 수 있는 토대가 있는 것 같다.

 

“유벤투스는 향후 2,3년의 도전에 견딜 수 있는 토대가 제대로 구축되어 있다. 우리는 3년 계획으로 항상 목표를 달성했다. 하지만 향후 이탈리아 축구와 유럽 축구가 어떻게 돼가는지 살필 필요가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밀란, 인테르 등 빅 클럽이 중국 자본에 넘어가는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아넬리 회장은 외국 자본에 반대하지 않는 자세를 보였다. 하지만 유벤투스를 팔지 않는다고 한다.

 

“(볼로냐의 조이)사푸토 회장이나 (로마의 제임스)팔로타 회장은 이탈리아 축구의 발전에 관해 의견 일치하고 있다. 경쟁이 심하면 심할수록 최선을 다하는 자극도 증가할 것이다”

 

“유벤투스의 브랜드와 스타디움에 오퍼가 온다면? 팔 생각이 없다. 우리는 유벤투스의 63%를 가지고 있고 넘길 생각은 없다”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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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Lv.62 / 191,687p

걱정말라구

 

댓글 5 건

그렇죠. 볼보가 중국자본에 넘어간다고 중국자동차가 아니듯

이로한 자금력은 마다할이유가 없죠.

폐쇄적으로 운영한게 , 현재의 위치라고 봅니다.

밀란이 어서 다시 올라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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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1

아녤리는 거대자본에 팔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리그 자체에 투입/창출되는 자본의 크기가 커져야 한단 의견인것 같네요. 유베는 유베대로 먹고살 궁리가 확고하고 성과를 내고 있으니 괜찮지만, 인테르나 밀란은 일단 구조조정등을 통해서 살아나고 봐야하는 입장이니깐.. 아무튼 협회도 생각이 있으면 움직임을 보이겠죠.

일례로, 영국은 이미 자본이 엄청 투입되고 홈그로운이 생겨서 영국선수들이 뻥튀기 되고 이적시장 인플레를 가져온 반면에

세리에는 다행히(?) 투자전에 유스제도 정비할 수 있어서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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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1
세리에 자체의파이가 커지지 않는다면 유베의 크기도 한계가있으니까요

유베는 스폰서수익이 늘어났으면 좋겠네요.. 제가 알기론 밀란이 스폰서수익은 세리에에서 1위라던데...ㅠ

캬~ 멋진 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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