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프런트는 진짜 거품이 꼈다 생각합니다.

아무리 로젤라 센시가 팀을 황폐화시키고 팔로타가 인수했다 하더라도 이해가 안 가는 행보가 너무 많죠. 그리고 FFP는 센시 탓만 하면 안 되죠.

1112시즌 : 초짜 감독이었던 루이스 엔리케 선임. 유로파 플옵탈락하고 리그 말아먹고 유럽대항전 x
1213시즌 : 제만의 208축구로 아름다운 7위. 유럽대항전 또 x

이번에 뤼디 가르시아 자른 타이밍도 그렇고 감독 선임을 너무 못합니다. 저렇게 2시즌 통으로 말아먹어서 수익 다 끊겼는데 누구 탓을 합니까?

선수팔이도 라멜라-마르퀴뇨스-베나티아-로마뇰리. 어린 선수들을 키우겠다며 유스선수들을 막 데려오면서 정작 제대로 쓰지도 않고 또 파는 선수들은 대체적으로 어린 선수들입니다. 왜 데려오는 지 이해가 안 갈 정도죠.

전체적으로 05~13시즌의 아스날을 꿈꾸는 거 같지만 제대로 되지 않는 느낌입니다. 이적시장에 돈을 크게 쓰지 않고 어린 선수를 키우며 챔스티켓은 꾸준히 먹으며 수익을 내는 거요. 혹여나 스팔레티가 벵거급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다 하더라도 세랴의 챔스티켓은 3장인게 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