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럽네요.

피를로가 원정 2득점이라는 유리한 상황을 무기로
판을 잘 짯고 무승부로 결승 진출까지 이뤘으니까요.

실제로 인테르는 제대로 된 찬스도 못만들었고
오히려 한나노비치 아니었으면 실점 할 수도 있었죠.

수비진은 다 잘한것 같습니다.
다닐루, 데리트, 데미랄 다 철벽 수준이었고
산드루는 잔실수가 있긴 했습니다만
인테르 오른쪽에서 제대로 된 크로스가 없도록 억제 잘했죠.
치명적인 실수 한번은 카드 주면서 잘 막았고요.

베르나가 참 답답한 경기력이었고
라비오나 벤탄쿠르는 압박 잘해준듯
콰드, 클루셉스키는 결과가 미흡해서 그렇지
포제션 잘 유지 했습니다.

호날두가 두번의 좋은 찬스 있었는데
한다노비치가 잘 막아서 아쉽네요.

유리한 상황, 유리한 장소에서 예상치는 못했지만
적절한 전술로 나왔고 적절한 무승부로 끝난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