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치아전 김민재 미친 수비

리피는 김민재가 아니라 김영권을 이전부터 계속 밀어왔을텐데...착오하신게 아닌가 싶네요.

마로타가 나간 이후 하위리그 출신이 유베 주전으로 올라온 케이스가 없는데다가 세리에 내에서 유망한 자원들도 임대 돌려서 재판매로 수익남기는 팀이라 재판매로 장부 이득보려는 딜에 가깝지않았나 생각되네요.

네네 근데 민재를 지운톨리한테 추천한게 리피 수코로 오랫동안 중국시절 함께한 마달로니라는 말이 있더라구요.

유벤투스에선 코치로 77시절을 함께해서 그다지 기억에 있는 분은 아니지만 수코가 크랙이라고 극찬하는 선수를 리피가 몰랐을 것 같진 않네요.

더군다나 중국국대로 한국을 강력한 경쟁상대로 상정하고 분석했을거고 실제로 중국으로 한국잡는 업적을 만들기도 했으니까요.

김영권이나 김민재나 단순히 돈이나 유럽선수들이 중국에 몰리는 부분만 생각하고 아무 계획없이 중국갔다는 생각은 그 당시에도 잘 안들어서

뭔가 이태리 커넥션이나 이런걸 믿고 간 게 아닌가 하는 개인적인 추측이 있었네요ㅎㅎ

말씀대로 유벤투스는 자본이득 노리고 영입하려는 기색이 강했고 유럽검증이 전무하다는 측면에서 다른 클럽들 역시 선뜻 지르기 어려웠던건 맞죠.

본인도 그걸 알아서 튀르키예로 차근차근 스텝 밟아나간 것 같고 정말 영리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