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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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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티치는 유베의 모습처럼 그냥 무색무취의 모습을 쭉 보여주다가 부상으로 교체되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ㅠ
블맘으로서 국대 블라호비치를 보고싶어서 이경기를 본건데요...
수준높은 압박을 받을때, 본인의 단점이 부각되네요..
전반은 뭐 전술문제도 있었지만 블라호비치 개인의 폼도 안좋았습니다. 역시나 연계, 등딱, 볼키핑 등의 단점이 여지없이 나왔습니다.
후반전은 미트로비치가 교체로 나가면서 원톱서면서 본인의 장점을 한장면 보여줬습니다. 공간이 생기고 노압박일때 본인의 슈팅스킬, 치명적인 장면이 한장면 나왔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세르비아는 비슷한 유형들인 미트로비치, 블라호비치, 요비치를 투톱세우지말고, 원톱세우고 좀 원톱에게 지원해주는 스타일로 변해야 16강을 노릴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애정으로는 주전이 블라호비치였으면 합니다.
블라호비치 직전시즌, 오늘경기를 보면서 느낀게... 지금 이순간 얘의 실링은 월클급이 분명합니다. 근데 본인의 단점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가 약하거나, 성장하려는 모습보단 계속 수동적인 자세로 본인스타일만 고수한다면 그의 한계도 금방 맞닥뜨릴거라고 봅니다.
포처임에도 주급대비 결정력이 부족하고, 포쳐말고는 할줄 아는게 없는... 이런 스트라이커가 이정도 주급이라면 당장 내쳐야한다고 봅니다.
미래의 성장가능성을 감안하더라도요.
그러니 블라호비치는 연계, 메이킹부분에서 성장을 하든 포스트플레이, 등딱같은 타겟터의 능력을 향상시키든 이제는 성장방향을 정하고 성장을 해야하는 시기라고 생각이 드는 경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