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실 맨유랑 유베 같이 응원하는데

맨유는 워낙 오래전부터 좋아했고 pl팀들도 세컨팀이라 느끼는팀들 있을만큼 두루두루 좋아합니다

아무래도 pl을 자주보고 접하기쉽다보니 그런거같아요

그럼에도 유베는 0203유니폼에 반해 입덕한 이후로 낭만이라는 이유로 좋아하고 있는데 요번 칼라피오리나 토디보 이적사가에서 현타아닌현타가 느껴지네요.

특히 토디보..

구단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웨스트햄에 밀려서 영입대상 놓칠줄이야

심지어 선수 본인도 유베 원한걸로 아는데

맨유 응원할땐 안토니,마운트같이 보여준것도 없거나 폼하락한 계약기간 얼마 안남은 선수도 천억씩 때려버리니 판매도 안되고 내돈은 아니지만 돈을 못써서 스트레스받았다면, 유베에 초점을 많이 맞춘 요번 이적시장은 돈 없는 설움을 느끼게 되는 시즌인거 같습니다

pl제외하면 아무리 빅클럽이어도 자금문제에서 밀려나고 있긴 하던데 이번에 특히 더 느끼는거 같아요

이제 막 떠오르는 일디즈도 돈문제로 재계약 미루네요ㅋㅋ

남은 이적기간 동안 누가 올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마무리된다면 아쉬운 이적시장일듯해요.

부디 잘 마무리짓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