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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여러 제안을 거절하다
골키퍼 마티아 페린(31)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비안코네리를 떠날 것이 확실시되던 선수였다.
그러나 유벤투스는 골키퍼 보이체프 슈체스니(34)와 작별을 고하고 페린의 잔류를 결정했다.
골키퍼 미켈레 디 그레고리오(27)가 합류하면서 페린은 이번 시즌에도 세컨드 골키퍼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키아 시뇨라(유벤투스의 애칭)는 이 31세 이탈리아 골키퍼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매체 'TUTTO SPORT'는 8일 비안코네리와 페린의 재계약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올 시즌부터 팀의 등번호 ‘1’을 달고 있는 이탈리아 출신 골키퍼에게 유벤투스는 2026년까지 계약 연장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페린과 이미 합의에 이르렀고, 그의 에이전트인 알레산드로 루치와도 합의에 이르렀다.”
“2025년 6월 말 계약 만료를 앞둔 선수에게 유벤투스는 1년 재계약을 제안했다.”
“그리고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2027년 6월 말까지 자동 연장할 수 있는 옵션도 부여했다.”
“조만간 구단에서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며 ‘초읽기’에 들어갔음을 강조했다.
그리고 “페린에게는 이번 여름 몬차, 제노아, 피오렌티나, 아탈란타 등 세리에A의 다수 클럽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조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페네르바체에서도 오퍼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본인도 이적에 적극적이었지만, 유벤투스는 슈체스니가 아닌 페린의 라커룸에서의 존재감 때문에 페린을 선택했다.”
“비록 세컨드 골키퍼의 위치에서도 불만을 토로한 적이 없는 수호신에 대한 평가는 상상 이상으로 높다”
“ ‘페린이 지금까지 보여준 비안코네리에 대한 헌신은 앞으로 유벤투스의 프로젝트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부터 유벤투스의 등번호 '1'을 맡게 된 페린의 존재감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https://juventus-journal.com/archives/143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