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 곤잘레스 “유벤투스에서 연락이 왔을 때 생각할 필요가 없었다”

“정말 행복한 기분”

올여름 밀란에서 피오렌티나로부터 영입한 FW 니코 곤잘레스가 비안코네리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올 시즌 복귀한 CL(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인 PSV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두 시즌 만에 대회에 복귀한 팀을 3-1로 승리로 이끌었다.

니코 곤잘레스는 19일(현지시각)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입단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탈리아 매체 'TUTTO SPORT' 등 다수의 매체는 이날 그 모습을 전했다.

-- CL에서의 골을 되돌아봐달라.

“정말 행복한 기분이다. 이 유니폼을 입는 것은 꿈같은 일이었으니까.”

“좋은 타이밍에 골을 넣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 티아고 모타 감독은 당신에게 어떤 움직임을 요구했나요?

“우리는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고 있다. 우리는 자유를 누리면서도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명확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감독님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바로 그런 것들입니다.”

-- 새로운 팀에 적응하는 것은 어땠나요?

“기쁘다. 좋은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첫날부터 팀의 일원이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준 팀원들에게 감사하고 싶다.”

-- 유벤투스를 위대하게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제 생각에는 공을 지키고, 좋은 축구를 하고,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팀으로서 명확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고, 무엇보다도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것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우리는 정말 좋은 그룹입니다.”

-- 밀릭의 부재를 감안할 때, 당신이 (FW 두샨) 블라호비치를 대신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가장 잘하는 포지션은 어디가 될 것 같나요?

“나는 오른쪽이든, 왼쪽이든, 센터포워드든, 최전방이라면 어디서든 뛸 생각이다”

“골키퍼를 하라고 하면 골키퍼를 할 생각이다”

“이 팀에는 훌륭한 선수들이 있고, 비록 선발로 뛰지 못하더라도 유벤투스에 기여할 준비가 되어 있다.”

“그리고 우리는 매일 열심히 일하고 있다. 이것은 매우 긍정적인 일이다.”

-- 유벤투스의 역사에는 지금까지 많은 위대한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있었다. 그 중 당신에게 우상이 되는 선수는 누구인가요?

“엘 피데오(FW 앙헬 디 마리아의 애칭)이다.”

“디 마리아는 경기장 안팎에서 제 우상이기 때문에 대표팀에서 그와 함께 뛸 수 있었던 것이 자랑스럽다.”

-- 코파 아메리카 기간 동안 디 마리아와 유벤투스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나눴나요?

“코파 아메리카 합숙이 시작된 후, 나는 누구와도 팀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대회에 집중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휴가 시작 후 이적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유벤투스에서 연락이 왔을 때는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그냥 'Si!'라고 대답했다.”

https://juventus-journal.com/archives/143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