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ntasi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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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3일 20시 34분
'한국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안정환이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안정환의 스타일은 한국을 대표했던 스트라이커 차범근 황선홍 등과 다르다.
'새로운 스타일'이란 뛰어난 신체조건으로 파워풀한 플레이를 펼치는 전형적인 스트라이커와 달리
현란한 기술을 바탕으로 최전방 공격수, 공격형 미드필더, 플레이메이커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위협적인 공격을 선보이는 형태를 말한다.
안정환이 국제무대에서 많은 경기(32경기 8득점)를 뛰지는 않았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프로 데뷔 2년차인 99년 21골 7도움으로 MVP에 선정됐고,
세리에A의 페루자로 이적할 때만 해도 많은 사람들이 회의적인 시각으로
바라봤지만 결국 아시아를 대표하는 선수로 우뚝 섰다'
  - AFC 풋볼아시아 -'BREAKING THE MOULD(형식을 파괴하라)'중-


아시아에 정말 이런선수가 있었나,그는 나에게 델피에로를 상대하는것과 같은 중압감을 준다.
나는 경기 내내 마치 델피에로를 상대하는 착각에 빠졌다.
델피에로는 분명 우리팀인걸 알고있는데도 말이다.
- 프랑스 국가대표 튀랑 - (유벤투스와의 경기이후)


안은 굉장한 재능을 가진 선수다.
지금까지 이런 선수를 한 번도 가르쳐 본 적이 없다. 많은 기회를 줄수없음것이 아쉽다.
- 세르세 코스미 페루자 감독-



정말 아름답다 안느는 아름다운 플레이어다.
- BBC -(우디네세와의 경기에서 혼자 두골을 몰아치는 안정환의 경기해설중)-



왜 코리아의 부산이 그를 놓아주지 않는지 모르겠다.
우리는 이미 그의 완전이적을 두번이나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그가 완전한 페루자의 일원이 된다면 난 주저없이 그를 주전으로 활용하겠다.
- 세르세 코스미 페루자 감독 -



페루자는 이해할 수 없는 광적인(insane) 의식이 지배하는 팀이다.
분명히 그런 부분이 안정환을 궁지로 내몰았을 것이다.
대부분의 이탈리아인들은
한국에서 온 유일한 세리에 A선수 꼬레아노 안을 훌륭한 선수로 기억하고 있다.
- 토토 스포르트지, 비토리오 오레시아 기자


안정환은 기술적인 면에서는 페루자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선수다.
- 알렉산드로 가우치 페루자 사무국장-


한국의 미디어는 안정환의 부드러운 면만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강한 선수이다. 나는 그의 강한 면을 좋아한다.  
- 부산시절 동료 마니치선수-


스코틀랜드전에서 인상깊은 플레이를 펼쳤다는 소식을 들었다.
라치오를 맡았을때 만났던 선수다.
안정환은 유럽 수준에 근접한 선수로, 앞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 스벤 고란 에릭손 잉글랜드 감독(2002년 방한 당시) -



안정환은 영웅의 기질을 가진 선수이다.
그의 한골 한골은 각본이 있는 드라마와 같이 가장 중요한 순간에 터진다  
- 일본의 한 축구전문지중-


정환이는 팀 기여도가 높은 선수이다. 우리가 월드컵에서 이기려면 안정환이 필요하다.
- 홍명보(월드컵 최종엔트리 발표에 관해) -



이태리골문에 골을 넣을수 있는 선수를 왜 빼겠는가.
- 히딩크(이태리전에 왜 안정환을 교체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


안정환을 위해 350만불의 이적료를 준비했고, 마지막까지 워크퍼밋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방법이 없다.
안정환이 요크와 함께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길 원했는데 무척이나 아쉽게 됐다.
-블랙번 구단 관계자(워크퍼밋 최종 반려후)


한국과의 경기(5월31일)에서 보여준 안정환의 플레이가 아직도 머리에 많이 남아 있다.
안정환은 후반 교체 투입된 뒤 짧은 시간을 뛰면서도
찬스가 올 때마다 과감하게 슛을 날리며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안정환같은 적극적인 마인드 없이는 패배가 되풀이 될것이다. 일본 선수들은 그를 본 받을필요가 있다.
- 지코 일본 대표팀 감독(동아시안컵 당시) -



어차피 승부를 거는 상황이라면 안정환이다.
- 김덕기 축구 기자-



안정환은 마치 5단기어와 같은 선수이다.
-히딩크 (스코틀랜드전 직후) -


안정환은 정말 헌신적인 선수다.
팀의 공수 밸란스와 볼흐름을 위해 경기내내 정말 헌신적인 플레이를 했다.
- 베켄바우어(포르투갈전후) -



내가 인터밀란의 첫훈련에 들어갔을때 인터의 코치진이 가장 먼저 체크한것은
내가 아니라 전동료 안느의 계약사항이었다. 나또한 그와 플레이 하길 바라고 있다.
-  이탈리아 국가대표 마테라치 -



어느나라도 쉽게 가질수 없는 환타지스타를 소유하고도
활용하지 않는 이상한나라 그게바로 코리아다.
코리아는 그를 평범한 선수로 만들고 있다.
- 일본 축구 전문기자 휴 사토시 -


안정환은 폴란드 수비진을 마치 뒷마당에서 어린 동생 데리고 노는 듯했다.
- 플라넷 풋볼(폴란드전 직후) -


그는 어려움이 많았지만 지금은 모든 것을 이겨내고 주전을 확보했다.
지금보다 앞으로 더욱 가능성이 많다.
안은 지난 1년 동안 발전속도가 놀라운 선수이다.
- 페루자 동료, 제 마리아선수(2001년 컨페드컵 내한당시)


안정환의 슈팅은 정상적인 궤도보다 15도 정도 오른쪽을 향해 골키퍼가 번번이 당할 수밖에 없다.
- 이태리 RAI 스포츠 TV해설자


안은 헤딩을 전혀 하지 않았던 선수에서 1년만에 유럽에서 가장 멋진 헤딩골을 만드는 선수가 되었다.
- espn 유럽리그 이 주의 골 중


안정환이 방출된 후 이상한 기분이었다.
그는 영리한 선수였고, 우리는 구단주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았다.
당시 그는 상대팀 선수로서 우리(이탈리아)를 상대로 중요한 골을 넣었지만
그는 언제나 우리의 친구였다.
그는 수줍음 많은 선수였지만 우리는 안정환을 훌륭한 축구선수로 생각했다.
- 세르세 코스미 (당시 페루자 감독) -

사람들은 안정환에게 골결정력에 대한 비난을 퍼붓는다.
하지만 언제나 결승골의 주인공은 안정환이다.
-박항서-



안정환은 스트라이커가 아니다.
심지어 같은 위치에서 뛰는 델피에로도 원톱으로는 경기에 나서지 않는다.
스리톱을 사용한다면 조재진과 이동국을 최전방에 포진하고
차라리 중앙의 안정환을 쳐진 스트라이커로 놓겠다.
박지성과 안정환중 프리롤을 선택하라면 나는 안정환을 선택하겠다.
박지성은 세계적인 선수지만 안정환만큼 아름다운 플레이를 할 수는 없다.
-코엘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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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tasista Lv.19 / 4,117p
댓글 13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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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3
옛날 후덜덜 했네요... 지금은 그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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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3
코스미감독이 당시 페루쟈셨군요..
지금은 뭐하실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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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V&ITA
2008-02-03
어쩌면 안정환은 알레의 플레이를 보고 연습할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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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3
이번시즌에 고종수랑 같이 날려줬음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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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3
이거 구라좀 많이 섞였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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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3
마테라치가 페루자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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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3
안느 예전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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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3
고종수와 안정환이 이번시즌 완벽한 부활을 하게된다면 정말 재밌겟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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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3
맞아요 마태클 페루자에서 뛰었다던데
출전명단에 들어있었음
원래 이런거는 거짓말이 좀 많죠
암튼 부활해줘요 안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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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3
옛날에는 솔직히 좋았지만, 지금은 완전 아니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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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3
흠 부산에서 다시 부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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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4
안느 페루자시절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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