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세이상: 모든 것을 쏟아붓고 싶다

CONCEICAO- I WANT TO GIVE MY ALL.jpg

프란시스쿠 콘세이상이 9월 12일(목)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미디어와 만나 지난 8월 유벤투스로 이적한 후의 생각과 소감을 밝혔습니다.

유벤투스에서의 적응

“저는 아주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첫날부터 스태프와 팀 동료들 모두 저를 따뜻하게 맞이해줘서 편안하게 지내고 있고, 모두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그룹은 매우 친밀하고 환영하며, 언어 장벽으로 인해 지금까지는 브라질 사람들과 더 많은 대화를 나눴지만 모든 팀원들과 더 잘 통합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제 저의 주요 목표는 이 좋은 출발을 이어가고 점점 더 발전하는 데 집중하는 것입니다. 유벤투스라는 조직은 특별하지만 제가 예상했던 대로입니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많은 타이틀을 보유한 클럽이고, 그런 역사와 구조는 큰 성공의 기반이 됩니다. 저는 이곳에 온 첫날부터 모든 것이 완벽하게 조직되어 있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이곳에서 성공할 수 있는 완벽한 조건이 제공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왜 비안코네리인가?

“유벤투스와 같은 명문 클럽에서 연락이 오면 최대한 빨리 합류하고 싶을 수밖에 없습니다. 유벤투스에서 관심을 보인다는 소식을 들은 순간부터 팀의 목표에 기여하기 위해 이곳에 오고 싶었습니다. 최고의 선택을 했다고 믿어 의심치 않으며 이제 제 모든 것을 바치고 싶어요."

티아고 모타와 함께 일하기

“제 강점은 드리블, 일대일 대결, 경기장에서 주도권을 잡는 용기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티아고 모타의 지도 아래서 많이 발전할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첫 훈련 세션부터 그가 저를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가능한 한 많이 배우기 위해 그와 함께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최선을 다해 회복하기 위해 매일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곧 경기장에 복귀할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어느 포지션에서 뛸지는 감독님이 결정하시겠지만 저는 특히 오른쪽이 편하고 어떤 역할이든 최선을 다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티아고 모타 감독은 저에게 특별한 부탁은 하지 않았지만 이 경험을 즐기라고 하셨어요. 일주일 동안 우리는 전술에 대해 많이 연구하며 팀을 도울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았습니다."

프란시스코가 여기 있었어요...

“2021년(FC포르투 재적 당시)에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유벤투스와 챔피언스 리그 경기를 치렀는데, 코로나 때문에 경기장이 텅 비어서 분위기를 느낄 수 없었어요. 하지만 최근 로마를 상대로 경기를 치르면서 팬들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고 정말 대단했습니다. 팬들의 응원이 팀에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

CONCEICAO- I WANT TO GIVE MY ALL 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