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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쓰면 망하나?
- 글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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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철학과 쓸려고 하는데 담탱이가 쓰지 말라는데 ㅜㅜ 인문학과나 철학과나 선생 안되면 할거 없는거는 같지않나요? 아...미치겄네 조선대갈빠애야 군대가라는데 ㅋ
글로리
Lv.3 / 324p
댓글
12 건
뭐 철학과를 비롯한 모든 인문학이 저런 찬밥신세긴 하죠 ;ㅁ;
기초학문학문이라 법대, 상대처럼 취직에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고....
특히나 철학과는 철학이란 심오한 학문적 특성때문에 그런지
저런 비아냥이 더 심하기도 하구요 -_-
제가 철학과 다니는데요.
철학과 다닌다고하면 주위 반응이 그럽니다.
"뭐 먹고 사느냐." "점 보는거 배우냐."등등...
어차피 문과는, 각종고시나 그런거 아님 법대나 인문대나 똑같은게
토익따고 학점관리해서 기업취직하는건 똑같으니까요 -_-
법대나오면, 기업입사시험이나 공무원시험에 유리할 줄 알았더니,
법대나온 지인께서 하시는 말씀이 그것도 또 아니라는군요.
결론을 내리자면,
(본문과는 좀 쌩뚱맞는 결론이긴한데 ;ㅁ;)
문과는 첫째도 학벌
둘째도 학벌
셋째가 실력임 ;ㅁ;
기초학문학문이라 법대, 상대처럼 취직에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고....
특히나 철학과는 철학이란 심오한 학문적 특성때문에 그런지
저런 비아냥이 더 심하기도 하구요 -_-
제가 철학과 다니는데요.
철학과 다닌다고하면 주위 반응이 그럽니다.
"뭐 먹고 사느냐." "점 보는거 배우냐."등등...
어차피 문과는, 각종고시나 그런거 아님 법대나 인문대나 똑같은게
토익따고 학점관리해서 기업취직하는건 똑같으니까요 -_-
법대나오면, 기업입사시험이나 공무원시험에 유리할 줄 알았더니,
법대나온 지인께서 하시는 말씀이 그것도 또 아니라는군요.
결론을 내리자면,
(본문과는 좀 쌩뚱맞는 결론이긴한데 ;ㅁ;)
문과는 첫째도 학벌
둘째도 학벌
셋째가 실력임 ;ㅁ;
안녕하세요 의혈 중앙대학교 문과대 철학과 08학번 입니다.
우연치않게 당사에서 철학 이야기를 보니 반갑네요. ^^
철학을 1년 공부한 사람으로서 하고 싶은 말은
철학은 절대로 장애물이 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물론 중앙대가 인지도가 있는 학교이긴 하지만
취업같은 경우는 보통 학점이 중요하거든요.
선배님들중에 삼성, 대한생명, 미래에셋등 들어봄직한 직장에 다 취업하시더라고요.
철학은 고등학교때 배운 윤리와 사상이라는 과목과는 약간 다릅니다.
윤리와 사상에서 철학사(史)를 배운다면
대학교 철학 과목은 철학사 뿐만 아니라 조금 더 심도 깊게 학문을 탐구합니다.
동양철학 같은 경우는 공자, 맹자의 생애 뿐 아니라 그들의 말과 글을 읽는다고 보면 되고요
서양철학 같은 경우도 소크라테스-데카르트-칸트 순서도 배우지만
그들이 품었던 생각이나 참신한 발상을 따라가는데에 중점을 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철학 공부를 하면서 좋았던 점은 다른 공부를 했더라면 하지 못했을 만한
발상의 전환을 할 수 있었던 점이고요. 뿐만 아니라 세계를 보는 안목을 높일 수 있었으며
내 미래에 대한 진로. 즉 청사진을 구체화 하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대학교에는 전공과 교양이라고 크게 과목을 나누는데요. 경제, 과학, 예술 분야는
교양 과목을 듣거나 경제학과, 화학과, 연극학과의 전공 과목을 듣는 것으로
충분히 지식의 양을 늘릴 수 있습니다.
철학 공부를 하면서 포괄적이고 다양한 학문을 연계해서 사고할 수 있는 기회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 중앙대 철학과 08학번 이제 고작 2학년 올라가는 박지호 였습니다~^-^
우연치않게 당사에서 철학 이야기를 보니 반갑네요. ^^
철학을 1년 공부한 사람으로서 하고 싶은 말은
철학은 절대로 장애물이 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물론 중앙대가 인지도가 있는 학교이긴 하지만
취업같은 경우는 보통 학점이 중요하거든요.
선배님들중에 삼성, 대한생명, 미래에셋등 들어봄직한 직장에 다 취업하시더라고요.
철학은 고등학교때 배운 윤리와 사상이라는 과목과는 약간 다릅니다.
윤리와 사상에서 철학사(史)를 배운다면
대학교 철학 과목은 철학사 뿐만 아니라 조금 더 심도 깊게 학문을 탐구합니다.
동양철학 같은 경우는 공자, 맹자의 생애 뿐 아니라 그들의 말과 글을 읽는다고 보면 되고요
서양철학 같은 경우도 소크라테스-데카르트-칸트 순서도 배우지만
그들이 품었던 생각이나 참신한 발상을 따라가는데에 중점을 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철학 공부를 하면서 좋았던 점은 다른 공부를 했더라면 하지 못했을 만한
발상의 전환을 할 수 있었던 점이고요. 뿐만 아니라 세계를 보는 안목을 높일 수 있었으며
내 미래에 대한 진로. 즉 청사진을 구체화 하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대학교에는 전공과 교양이라고 크게 과목을 나누는데요. 경제, 과학, 예술 분야는
교양 과목을 듣거나 경제학과, 화학과, 연극학과의 전공 과목을 듣는 것으로
충분히 지식의 양을 늘릴 수 있습니다.
철학 공부를 하면서 포괄적이고 다양한 학문을 연계해서 사고할 수 있는 기회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 중앙대 철학과 08학번 이제 고작 2학년 올라가는 박지호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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