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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8일 15시 01분

주말에 먹은 것들이 많아 평일에 먹은 것들로 카테고리 분류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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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모임으로 모인 위례동 육시리의 두툼한 목살. 4~5cm는 족히 됨직한 두께입니다.

근데 요즘은 이렇게 나오는 곳이 많아 이젠 봐도 그냥 그러려니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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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사비를 워낙 좋아해서 코 찡할 정도로 올려 먹는 타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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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사 오겹살 같은 껍질 항정살.

요즘 이처럼 생긴 항정살이 종종 보이는 거 보니 이것도 트렌드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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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요리로 부대찌게 추가. 밥 한 공기 비벼 먹고 싶은 비주얼인데

밥이 다 떨어졌다고 해서 그냥 술안주로만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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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어느날 라이딩으로 방문했던 양평 두물머리의 연잎 핫도그.

평일의 한적함에도 여기는 늘 줄 서서 사먹게 되요.

익숙한 맛이지만 늘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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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동네 모임이었던 천호동 고추장구이(상호)의 고추장구이와 간장구이.

최고로 맛있다 뭐 그런 건 아닌데 한 번씩 늘 생각나는 그런 곳입니다.

직화로 쌔게 구워주는데 모두가 다 알만한 그런 맛이에요.

 

식사든 술안주든 어느쪽으로나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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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2차로 향했던 실내포장마차 쌍둥이네.

닭똥집이 6천원, 모둠전이 5천원으로 가성비 쩌는 곳인데

가격 믿고 이것저것 주문하다보면 어느새 적잖이 누적된 영수증을 보게 되는 그런 곳입니다.

저거 몇배는 먹었는데 2차라 이후 사진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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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짬짬이로는 집밥도.

어느날, 별안간, 갑자기, 문득 김치볶음밥이 떠오르는 날이 있죠. 이 날도 그랬습니다.

볶음 요리는 속도가 생명이라 재료 준비는 미리미리.

재료 준비는 2가지로 갖춰놓고 2가지 스타일로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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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은 사드세요.jpg

승우아빠의 황금볶음밥의 레시피를 응용한 방식으로 달걀물에 밥을 담둬뒀다가

다른 재료들과 함께 수분을 날리며 더 볶아내는 그런 방식이에요.

수분을 너무 날려서 고슬고슬을 넘어 포슬포슬 해져버린 게 함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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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쉽쥬?.jpg

파기름과 눌린 간장, 그리고 반숙 달걀 후라이까지.

그야말로 백 선생의 취향이 그대로 반영된 레시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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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느날은 풀무원 냉동피자와 집에서 굴러다니던 떡갈비 한 장.

최근 나온 풀무원의 냉동피자는 그간 제가 먹어본 것들중 단연 최고네요.

다만 5~6천원인 다른 제품들에 비해 7천원대로 가격은 조금 있습니다.

이 가격이면 피자스쿨도 이용할 수 있는 가격이지만

보관의 편의성 + 땡길 때 바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냉동피자의 매력이지요.

뒤에 마카오 맥주는 지난 달 특가 할인 때 캔당 1천원에 구입했지요. 쏠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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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13-14 어웨이가이버 Lv.35 / 28,771p
댓글 8 건
두물머리에 무슨 핫도그 조형물 세워진줄 알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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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8
사실 풍광보다 핫도그 때문에 더 가는 곳이라 하나쯤 세워둬도 될듯 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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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8

요즘 안오셔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ㅋㅋㅋ

천호동 가끔 놀러가는데 다음에 가게되면 같은 코스로 1,2차 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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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9
천호동이긴 한데 상권에서는 좀 먼 동네 맛집으로 암사역 인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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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9
모둠전이 5천원이라구요?미띤
맛나보이네요..장수막걸리 마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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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9
저집 메뉴들이 과반수가 5~7천원입니다. 쏠쏠하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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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9
오 저도 천호쪽 사는데 저코스로 한번 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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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9
이번 주말에는 조금 더 윗쪽 암사동으로 갑니다. 아마 또 올라오겠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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