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건넜습니다

오랜만입니다!

예전만큼 축구에 대한 열정이 없다보니 소홀히 출석했습니다ㅠㅠ

유로 중에 새 시즌 일정이 발표될줄도 꿈에도 몰랐고요

일정표보는데 8월부터 전부 낮경기길래 이것들이 미쳤구나 했더니

현재 제가 있는 시간에 맞춰 바껴있던 거군요;;;;;ㅋㅋㅋ

덕분에 저는 대낮에 경기를 즐기게 되었습니다

당사 오래하다보니 유럽에 이어서 북미에서 접속하게 되네요

20일정도 전에 토론토 넘어와서 새 삶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핀란드랑 비교해서 한국 관련 인프라가 넘모나 많아서 적응이 안되네요ㅋ

한국사람도 많고 마트 가게 등 없던데 경험하다 있는데 오니 불편함을 못느낄 정도입니다

특수과정이지만 30넘어서 다시 학교를 갑니다ㅎㅎㅎ

사실 넘어와서도 적응하랴 영어 익숙해지랴 정신없는데

같은 수업듣는 중국 친구들에 이끌려 펍에 가서 유로보면서 꺼져가던 축구에 대한 불씨가 켜지나 봅니다

일단 토론토 확실히 생활물가 ㅎㄷㄷ하네요ㅠㅠ

요리해먹으면 크게 안비싼거 같은데 요리를 안하던 몸이라

음식값이며 교통값이며 아끼는거 펍에서 한번에 퐝하고 쓰는 상황입니다ㅠㅠ

한국은 폭우 아니면 폭염 극단적인 날씨로 힘들다는데 다들 여름에 홧팅하시고요!

호옥시 토론토에 계신분 있다면 언제 한번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