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볼차는데 미스터리 해결..+유베당 발전방안.

바로 내가 투입되고나서 부터 경기의 양상이 바뀌었다는 건데... ... 냐햐~

1. 공 교체.
나름대로 익숙한 유베당 공인구로 변경.

2. 바람을 등지고 시작.
확실히 우리쪽에 많이 유리했음.. ㅋ

3. 호용이의 일단 때려~!
솔직히 같은 팀이지만 상대팀 입장에서 진짜 미웠을듯~ ㅎㅎㅎ
그렇다고 호용이가 줏으러 갈순 없잖아!!

4. 상대팀 10번 마크
저번에 봤던 모스토보이님이라서 그냥 친한척 하려고 미드필더에서 놀면서 본의아니게 마크를 자주 했는데 확실히 공격의 예리함이 줄어들었음.



아 우리팀 발전 방안에 대해서 시니어리그에서 경험한바에 의하면 지금의 우리팀과 시니어팀 뭐 경기 결과야 붙어봐야 알겠지만

발리는 거임. saa도 우스울 정도의 패스웍을 보여 주더군...

1. 드리블 배제..
혼자 나가는 역습상황이 아닌한 드리블 진짜 안함.

2. 논스톱패스의 정확성.
드리블 죽어라 해서 간신히 가는 거리를 패스 3-4번만에 돌파함. 이거 굉장히 빠름.

3. 수비진에서 클리어링이 아닌 미드필더진에게 연결.
미드필더진의 움직임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 나 미들로 뛰었다가 진짜 전반 뛰고 퍼질뻔함.(유베당에서 처럼 뛴게 아니라 거기선 내가 막내 ;ㅁ;) 여하간 미드필더가 계속 패스받을수 있는 공간으로 움직이면서 공을 지닌 선수와 삼각형 그룹전술 유지에 신경을 씀.

4. 오프더볼
위에서도 말했지만 공이 없는 선수는 공을 가진 선수와 근접한 또 다른 선수를 이용해서 최대한 정삼각형을 유지할수 있게 움직여야함.
더불어 최전방에서 침투를 노리는 공격수 말고는 되도록이면 공에 집중 할것.

다음에 만나서 연습할때는 가급적이면 패스에 많이 숙련되도록 해야하겠고 무빙트랩이나 무빙논스톱플레이들도 연습해보는게 좋을거 같음. 이거 잘만 익혀두면 군대에서도 유용하게 쓰임~ ㅎ